출시 20주년 기념한 소통 강화 전략
제품은 기존 콘셉트를 유지하면서도 패키지 디자인에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패키지는 네오클래식(Neo-classic) 콘셉트의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특히 스무살이 된 산사춘을 사랑해준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회사는 산사춘전용잔 모양을 형상화한 이중 스티커라벨을 제품 뒷면에 부착했다. 또 라벨을 오픈하면 소비자들이 술자리에서 소소하게 공감할 수 있는 20여 가지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배상면주가는 이와 함께 여자 일러스트 캐릭터를 공개했다. 주변에서 한 번은 봤을 법한 친숙한 여자 캐릭터가 일상 이야기와 함께 등장해 재미적인 요소와 소비자 공감대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배영호 배상면주가 대표는 “이번 리뉴얼 산사춘은 그동안 산사춘을 아껴준 소비자들의 공감과 교감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사춘만이 지닌 맛과 가치를 극대화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늘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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