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 대비 매출 44%, 영업이익은68%, 당기순이익은 7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투스는 “역대 분기 최대 매출 및 최대 이익 기록을 경신했다”면서 “올 1분기 실적은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서의 견고한 매출 성장이 주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해외 매출이 전체의 87%로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1172억 원을 달성했다”며 “9분기 연속 해외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글로벌 모바일게임 기업으로 자리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컴투스의 1분기 실적은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의 지속적인 성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존 인기작 및 신작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서머너즈 워’는 현재 미국과 독일 등 서구 시장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약 2년 동안 누적 매출 6,000억 원을 돌파했고 이번 1분기 매출만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컴투스는 지난 2년간의 성과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충분히 검증된 만큼 보다 적극적인 시장 공략으로 글로벌 1등 게임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흥행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확실한 지속 성장을 중심으로 RPG, 스포츠, 전략, 캐주얼 등 신규 기대작을 선보일 것이며, 컴투스만의 독보적인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통해 세계 최고의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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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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