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청와대 회동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 철저한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에 공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 “2001년 시판을 허용했지만 아무 문제 없던 것으로 알려졌고 2006년 원인 불명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조사를 시작했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다가 2011년 원인이 밝혀졌다”며 “국민건강문제가 있기 때문에 검찰 특별수사팀이 철저하게 조사하도록 해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도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안방 세월호 사건’으로 진상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 별개로 정부 차원의 진상 규명을 해야 한다”고 힘을 보탰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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