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오는 1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민연금기금운용 중기 자산 배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 비중은 2014년 말 기준으로 21.9%, 2015년 말에는 23.4%를 기록했다. 위원회는 상향 조정 속도를 높여 5년 후인 2021년까지 35%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나치게 큰 것으로 지적되는 국내 증시 의존도를 낮추고 기금운용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투자 비중이 높아지면 상대적으로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은 축소될 전망이다. 이는 현재 20% 안팎에서 2.5~3.5%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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