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5일 오후 뉴스웨이와 통화에서 “전효성이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 첫 대본리딩에 함께 참석했다”고 밝혔다.
극중 전효성이 맡은 박보연은 인터넷을 통해 단서를 추적하는 화이트 해커다. 혜인(김아중 분)의 잃어버린 아들을 찾는 방송에 조연출로 합류해 인터넷상의 단서를 추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전효성은 드라마 ‘처용’ ‘고양이는 있다’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하지만 지상파 미니시리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가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원티드’는 국내 최고의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엄마의 고군분투기를 다룬 드라마로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물이다. 현재 방송 중인 ‘딴따라’ 후속으로 오는 6월 22일 오후 첫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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