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A+에서 A, 현대삼호중공업은 A에서 A-, 대우조선해양 등급은 BB+에서 BB로 내렸다.
금번 신용등급 조정은 조선업 전반의 불리한 시장환경이 지속돼 조선사별 제반 불확 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 등을 각 사 신용도에 반영한 결과이다.
특히 최근 조선 업의 발주환경 악화와 이에 따른 조선사 수주 및 수주잔고 급감, 영업실적의 높은 불확실성 등을 감안했다.
조선사 전반의 사업안정성 및 운영효율성도 저하된 것으로 판단했다.
NICE신용평가는 “제반 시장환경의 변화가 조선사 사업 및 재무위험에 미치는 영향 뿐만 아니라, 조선사별로 추진 중인 자구계획의 원활한 이행 여부와 이를 통한 사업 및 재무위험 보완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조선사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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