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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윤홍현 “탈락 아쉽지만 행복한 경험, 감사”

‘복면가왕’ 윤홍현 “탈락 아쉽지만 행복한 경험, 감사”

등록 2016.05.30 07:51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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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사진=MBC '복면가왕'

그룹 빅브레인 윤홍현이 '복면가왕'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윤홍현은 30일 소속사를 통해 "큰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 큰 영광이었고 아직 부족한 신인을 믿고 무대에 서게 해주신 '복면가왕' 제작진께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윤홍현은 "1라운드에서 탈락한 점이 아쉽지만, 팀이 아닌 솔로로써 저의 목소리를 시청자분들께 들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점에 있어서 결과와 상관없이 정말 행복한 경험이었다"라며 "이번을 계기로 더욱 유명해져서 부천의 자랑이 되어 부천 홍보대사까지 노리는 윤홍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윤홍현은 지난 2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노래요정 바람돌이'로 등장해 '하면 된다 백수 탈출'과 함께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불렀다.

그는 저음이 매력적인 심쿵한 음색의 보이스와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능숙한 무대 매너로 첫 소절부터 감탄을 자아냈고 "만 시간의 법칙처럼 이 노래를 만 시간이 넘게 많이 부른 '노래의 달인' 같다"라는 등의 호평을 이끌었다.

또 JK 김동욱과 싱크로율 100%에 가까운 성대모사까지 보여주며 끼를 발산하며 더욱 나이부터 존재에 대한 혼란을 가중시켰다. 여기에 1라운드에서 불과 3표 차이로 아쉽게 탈락했으나 이어진 솔로곡 장미여관의 '봉숙이'로 또 한 번 노련미 넘치는 완급조절에 섬세하면서도 힘있는 마성의 음색을 드러냈다.

이어 모두의 예상을 깨고 신예 보컬그룹 빅브레인의 22세 청년 윤홍현임이 밝혀지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조장혁은 “22살 창법이 아니다. 저 나이에 재즈 스타일의 창법이 나올 수가 없다”며 혀를 내둘렀다. 패널로 나온 신고은도 “당장 집에 가서 빅브레인의 노래를 다 듣고 싶어졌다”고 전했고, 녹화가 끝나고 나서도 유영석은 “너 진짜 잘하더라. 아델처럼 되겠더라”라고 말했다.

윤홍현이 속한 그룹 빅브레인(김진용, 모상훈, 윤홍현, 황병은)은 서울예대 출신 선후배들로 구성된 신예 보컬그룹으로 지난해 데뷔 때부터 '포스트 브라운아이드소울', '4명의 나얼', '남자 빅마마' 라는 별명을 얻으며 업계 안팎에서 주목 받아왔다.

최근에는 연인 사이 말로 할 수 없는 고백을 담은 고백송 ‘러브 러브 (Love, Love)’ 를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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