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싸우자 귀신아’의 제작진과 출연진은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대본리딩을 가졌다.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보는 눈인 영안을 떼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아 돈을 버는 퇴마사 박봉팔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귀신 김현지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봉팔 역의 옥택연과 여고생 귀신 현지 역의 김소현, 혜성 역의 권율 세 사람을 비롯해, 김상호(명철스님 역), 강기영(천상 역), 이다윗(인랑 역) 등이 대본리딩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롭게 연기 변신에 도전하는 옥택연과 김소현은 호흡을 이루며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권율의 어딘가 오싹한 수의학과 교수 연기가 호기심을 자아내고, 김상호의 예상치 못한 애드리브, 강기영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즐거움을 안겨줬다.
연출을 맡은 박준화 감독은 “‘싸우자 귀신아’는 호러와 코믹, 액션, 감성 멜로 등 다양한 장르가 녹아 있어, 놀라움과 유쾌함 상반된 감정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드라마다. 대본 속 캐릭터를 살아있게 만드는 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져, 더욱 재미있는 콘텐츠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싸우자 귀신아'는 오는 7월 11일 오후로 첫 방송 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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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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