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tvN 측은 김소현에 이어 옥택연과 권율이 '싸우자 귀신아'에 합류한 사실을 알렸다.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이 보이는 눈인 영안을 떼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아 돈을 버는 퇴마사 박봉팔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귀신 김현지(김소현 분)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리는 호러 코믹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옥택연은 귀신을 보고, 만질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복학생 박봉팔로 분한다. 어린 시절 신내림을 피하는 과정에서 갖게 된 영안을 떼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퇴마사로 활약하며 돈을 버는 인물. 귀신을 싫어하지만 우연히 여고생 귀신 김현지를 만나 함께 퇴마를 하며 티격태격하다 묘한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권율은 주혜성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주혜성은 수의학과 겸임교수이자 동물병원 원장으로, 다정하고 착한 심성과 더불어 선한 미소로 여성들을 설레게 하는 매력적인 남자지만 알 수 없는 비밀을 감추고 있는 인물이다.
‘싸우자 귀신아’ CP는 “통통 튀는 원작 캐릭터들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옥택연 김소현 두 배우와 함께, 원작과 달리 새로 탄생한 주혜성 캐릭터와 꼭 맞는 배우인 권율까지 환상의 캐스팅이 이루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올 여름 오싹하면서도 설레는, 또 배꼽을 쥐며 웃다가도 따뜻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tvN표 드라마를 만들고자 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싸우자 귀신아’는 ‘또 오해영’에 이어 오는 7월 첫 방송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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