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는 쇼플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오후 뉴스웨이와 통화에서 “대구 콘서트 공연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다.
2016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는 가수 조영남이 윤형주, 김세환과 함께 진행해온 콘서트다. 지난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8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투어 공연을 이어왔다.
대구 공연은 당초 오는 6월18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영남을 비롯한 출연진 측과 기획사 측이 논의 끝에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조영남은 지금껏 그려온 그림의 대작 의혹을 받으며 구설수에 올랐다. 현재 조영남은 의혹을 부인하고 심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개인전과 다수의 공연 등을 취소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lshsh3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