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1월 출시 예정···1억1000만원대
르반떼는 오는 11월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으로 2가지 가솔린 모델과 1가지 디젤 모델 등 총 3가지 라인으로 출시된다. 국내 가격은 1억10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마세라티는 이번 모터쇼에서 르반떼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인 ‘르반떼 S’를 선보였다. 최고출력 430마력, 최대토크 59.1kg.m을 갖춘 르반떼 S는 제로백(100㎞/h까지 걸리는 시간)이 5.2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264km/h다.
파워트레인은 3.0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ZF 8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노멀’ ‘스포츠’ ‘오프로드’ 등 7가지의 변속 모드가 가능하다.
외관 디자인은 마세라티 브랜드 고유의 특색과 이탈리아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스포티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의 김광철 대표이사는 “100년이 넘는 마세라티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모델인 르반떼를 국내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동급에서는 필적할 수 없는 차별화된 주행 성능과 감성을 지닌 르반떼를 통해 럭셔리 SUV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세라티는 이번 모터쇼에서는 르반떼 외에도 콰트로포르테 GTS, 콰트로포르테 디젤, 기블리 S Q4, 기블리 디젤,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그란카브리오 스포츠 등을 함께 선보였다.
부산=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