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에서는 고향섬으로 신분세탁을 하고 돌아온 양백희(강예원 분)과 그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백희와 그의 딸인 신옥희(진지희 분)의 대립이 그려졌다.
양백희는 평소 학교를 빼먹고 사고만 치러 다니는 신옥희를 곱게 보지 않았고 결국 신옥희가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도둑으로 몰리게 되자 경찰서를 나와 독설을 했다.
양백희는 "넌 나한테 업보 같아"라고 말했고 신옥희는 이에 " 그게 딸한테 할 소리야?"라며 "엄마는 남보다도 못해 그래서 누가 물어보면 엄마 없다고 말해"라고 받아쳤다.
또 "내가 태어난 것 제일 원망하고 날 제일 구제불능하게 만드는게 엄마 인 거 알아?"라며 불만을 토해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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