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에서는 양백희(강예원 분)의 딸, 신옥희(진지희 분)가 섬마을 남자들이자 과거 양백희와 관련이 있었던 우범룡(김성오 분), 차종명(최대철 분), 홍두식(인교진 분) 중 아빠 찾기를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세 사람은 모두 옥희가 자기 딸인지 모르다는 생각에 백희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다. 옥희 역시 친아빠가 이들 중 있을 거라는 생각에 탐색전에 들어갔다.
우범룡은 옥희에게 혈액형을 묻는가 하면 차종명은 유전자 검사를 위해 옥희의 머리를 뽑았다. 홍두식은 옥희가 왼발잡이인 것에 초점을 맞추는 등 다방면으로 자신의 딸인지 알기 위한 노력을 했다.
이에 옥희는 엄마 백희에게 "누가 내 아빠야? 아직까지 엄마 손에 반지를 끼게 한게 제일 유력해"라고 말했고 백희는 정색을 하며 "너 아무것도 하고 다니지 마"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옥희는 "하지말라고 할수록 더 생각이나. 누가 내 아빠야?"라며 백희와 맞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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