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 초점 맞춰 PvP와 무한레벨업 등 전면 리뉴얼 작업 착수
유명 웹툰 플랫폼 기업인 미스터블루는 지난 4월 엔비어스 소유의 온라인게임 ‘에오스’를 인수하고 개발인력을 흡수해 게임사업에 진출했다.
‘에오스’는 2013년 된 온라인 MMORPG로 대 지역과 다양한 던전, 전장과 길드전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 선택적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지닌 PvE 를 극대화한 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양사는 ‘에오스: 새로운 전쟁’ 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게임의 콘텐츠와 핵심 재미, 이용자 환경(UI) 등 전면 대 개편 업무에 착수해 뉴 브랜딩을 통한 재 런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콘텐츠 시즌제를 도입해 던전 플레이 위주였던 기존 ‘에오스’의 모습은 탈피하고, 대규모 ‘전쟁’에 초점을 맞춰 치열하고 짜릿한 이용자들간의 전투(PvP)와 무한 레벨업을 가능하게 해 신작에 버금가는 초대형 MMORPG로 재편한다.
조계현 엔진 대표는 “기존의 완성도를 바탕으로 게임의 모든 것을 전면 리뉴얼 해 새로운 MMORPG에 목말라 있는 온라인게임 이용자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정통MMORPG 팬들에게 2016년 최고의 게임이 될 것으로 자부한다”고 전했다.
조승진 미스터블루 대표는 “에오스의 국내 재런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신규 게임사업의 조기정착과 다양한 신 시장 진출 다변화로 웹툰 플랫폼을 넘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으로 지속성장 하겠다” 밝히며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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