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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금통위 주목

[환율 시황]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금통위 주목

등록 2016.06.09 09:38

이경남

  기자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며 출발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6원 내린 1154.0원으로 개장했다.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의 고용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발표됨에 따른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연기 가능성의 영향이 이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실제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 이후 7일과 8일 원·달러 환율은 27원 가까이 하락하며 마감한 바 있다.

동시에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는 점도 달러화의 약세를 견인, 원·달러 환율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한은 금통위의 결과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나, 인하해야 한다는 소수의견이 나올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실제 현대경제연구원은 금통위 전날인 8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릴 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하의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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