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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회사 ‘라인’, 뉴욕증시 성공적 데뷔

네이버 자회사 ‘라인’, 뉴욕증시 성공적 데뷔

등록 2016.07.15 07:21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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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급등한 41.58달러로 장마감15일 일본에서도 상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진행된 기념 행사에서 타종 중인 라인주식회사 황인준 CFO(왼쪽)와 신중호 CGO(가운데), 마스다 준 CSMO(오른쪽). 사진=네이버 제공.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진행된 기념 행사에서 타종 중인 라인주식회사 황인준 CFO(왼쪽)와 신중호 CGO(가운데), 마스다 준 CSMO(오른쪽).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 자회사인 라인이 뉴욕증시에 상장 된 첫날 27% 급등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상장된 라인은 8.74달러(26.61%) 급등한 41.5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 중 라인(주식명 LN)은 공모가격(32.84달러)보다 35% 높은 44.49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다.

라인은 뉴욕에서는 ADR의 형태로 상장됐고 도쿄에서는 15일 원 주식이 상장될 예정이다. 뉴욕에 상장된 ADR은 2200만주로 도쿄에서는 1300만 주가 상장된다.

라인 월간 실 이용자는 2억1천800만 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3분의 2는 일본과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 있다.

이번 상장으로 라인은 3500만주 신규 발행해 최대 1320억엔(약 1조4471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가 100% 지분을 가진 라인주식회사는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인수합병 등의 전략적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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