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남미 지역 중 최초로 브라질에서 삼성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현지시간)부터는 중남미 푸에르토리코에서도 삼성페이 서비스가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의 브라질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14일(현지시간)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홀에서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환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전무, 윤창훈 삼성전자 브라질법인 상무 등이 참석했고 브라질 출신 유명 영화배우 로드리고 산토로가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페이는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뒤 9월부터 미국에서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글로벌 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3월부터는 중국, 스페인, 싱가포르, 호주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브라질에서는 방코 도 브라지우, 브라지우 프레파고스, 카이샤, 포르또 세구로, 산탄데르 등 현지 주요 금융권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반히수, 브라데스코, 누뱅크, 이따우 우니방코 등 나머지 현지 금융사들과도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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