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양식 인기로 자연별곡 방문객도 전월 比 30%↑
이랜드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300~400그릇씩 소비되던 삼계탕은 7월 들어 하루 평균 900그릇 이상으로 늘었다. 주말 메뉴인 장어구이의 경우 전월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하루 평균 100여마리씩 소비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한국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7월 들어 자연별곡 정따광창(正大廣場)점과 천산 팍슨뉴코아(百盛客城市)점 방문객이 전월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별곡은 삼계탕과 장어구이, 죽순냉채, 삼계율무죽, 율무샐러드, 뿌리 채소밥, 녹두전 등 한국식 보양음식 7종과 망고빙수, 과일 화채, 콩국수 등 제공 중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인 사이에서 삼계탕의 인기가 높아 자연별곡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면서 “다양한 한국 보양 메뉴까지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중국에 진출한 이랜드 자연별곡은 현재 정따광창(正大廣場)점과 천산 팍슨뉴코아(百盛客城市)점 총 2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20년까지 중국 전역에 200개의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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