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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2분기 매출액 2345억···전년비 4.1%

한미약품, 2분기 매출액 2345억···전년비 4.1%

등록 2016.07.28 14:05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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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올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1% 감소한 234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64억원 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3%, 69.7% 씩 증가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중국의 약가인하 정책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7.1% 역성장한 2억3959만 위안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의 매출 하락 요인은 2분기 작년 체결한 라이선스 수익 일부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R&D에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비용부담 절감 요인이 반영돼 매출의 17.2%에 해당하는 403억원을 투자했다.

국내영업 부문에서 ‘로수젯’(고혈압·고지혈증), ‘구구’·’팔팔’(발기부전),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등 주요 품목들은 고르게 성장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첫번째 글로벌 혁신신약 '올리타'(폐암)를 비롯해 '헤만지올'(영아혈관종), '에제트'(고지혈증), '나인나인'(종합영양제) 등 신제품의 출시로 국내 영업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김재식 한미약품 부사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제약산업 환경에 기민하게 대처하면서, 경쟁력 있는 신제품 조기출시 등을 통한 국내 매출성장과 R&D,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발전모델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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