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UP 뉴스] “쉐이크쉑, 파인캐주얼 시장 개척할 것”···파인캐주얼이란?

뉴스 속 알 듯 모를 듯한 단어, 상식 UP 뉴스가 풀어드립니다~.

오늘 알아볼 용어는 파인캐주얼인데요. 기사 속에서는 어떻게 쓰였을까요?

“11시25분께 SPC그룹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안으로 들어가니 쾌적한 환경의 레스토랑 풍경이 펼쳐졌다. SPC그룹은 쉐이크쉑을 통해 ‘파인캐주얼(Fine Casual)’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후략)

- 7월 28일 본지 기사 『입소문 탄 ‘쉐이크쉑’, 오픈 6일째도 돌풍 여전』 中 발췌

파인캐주얼(Fine Casual)이란? 파인 다이닝(Fine Dining)과 캐주얼 다이닝(Casual Dining)의 합성어로, 최고급 레스토랑의 품질과 서비스에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함을 더한 외식산업의 콘셉트를 말합니다.

기존 외식산업은 크게 패스트 푸드(Fast Food), 패스트 캐주얼(Fast Casual), 캐주얼 다이닝, 파인 다이닝으로 종류를 나눌 수 있는데요. 패스트 푸드와 패스트 캐주얼의 경우 가격이 싸고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캐주얼 다이닝은 보다 고급스러운 콘셉트로,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먹고 싶은 요리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빕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T.G.I.프라이데이스 등이 캐주얼 다이닝을 내세운 음식점에 속하지요.

반면 파인 다이닝은 코스 요리와 같이 격식을 차린 식사를 할 수 있는 호텔 등의 고급 레스토랑을 말합니다. 최근에는 이 두 개념을 접목한 파인캐주얼이 외식산업의 새로운 콘셉트로 떠오르는 추세이지요.

▲ 활용의 예 :　“그동안 패밀리레스토랑은 식상하고 고급 레스토랑은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에게 파인캐주얼은 새로운 대안이 되지 않을까?”

상식 UP 뉴스 파인캐주얼 편. 어떤가요? 상식 ‘업그레이드’ 되셨나요~?

박정아 기자 p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