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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독일과 2차전 준비 완료

[리우 올림픽]축구 대표팀, 독일과 2차전 준비 완료

등록 2016.08.07 09:53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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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의 조별예선 2차전을 앞둔 가운데 신태용 호가 독일과 결전 준비를 마쳤다. 우리 축구 대표팀은 독일의 공격에 대처하기 위한 수비 전술을 집중적으로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피투아쑤 경기장에서 독일전에 앞선 마지막 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다.

축구 대표팀은 독일이 높이에서 우세하기 때문에 프리킥이나 코너틱 등 세트피스 상황을 중점적으로 연습한 것으로 예상된다.

신 감독은 전날 팀 미팅을 통해 독일의 장단점을 선수들에게 공개했다. 대표팀은 독일의 약점을 파고드는 공략법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독일 대표팀은 올림픽을 준비한 기간이 1주일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수비 조직력이 아직 미완성 상태라는 것이 대표팀의 분석이다. 게다가 독일 선수들이 신장이 크고 힘이 센 대신 민첩성이 부족하다는 것도 독일의 취약점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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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은 “독일이 키가 크지만, 순간적인 민첩성은 늦다. 선수들과 이런 부분을 공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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