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피투아쑤 경기장에서 독일전에 앞선 마지막 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다.
축구 대표팀은 독일이 높이에서 우세하기 때문에 프리킥이나 코너틱 등 세트피스 상황을 중점적으로 연습한 것으로 예상된다.
신 감독은 전날 팀 미팅을 통해 독일의 장단점을 선수들에게 공개했다. 대표팀은 독일의 약점을 파고드는 공략법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독일 대표팀은 올림픽을 준비한 기간이 1주일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수비 조직력이 아직 미완성 상태라는 것이 대표팀의 분석이다. 게다가 독일 선수들이 신장이 크고 힘이 센 대신 민첩성이 부족하다는 것도 독일의 취약점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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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은 “독일이 키가 크지만, 순간적인 민첩성은 늦다. 선수들과 이런 부분을 공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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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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