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하이브리드 판매 4489대..23%↑글로벌 31만9275대 판매..5% 성장
한국수입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렉서스 ES300h는 올 상반기 총 2631대가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1% 증가한 수치다. 또한 NX300 또한 738대 팔리며 작년 대비 두배 이상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RX450h도 284대가 판매 기록을 나타내고 있다.
렉서스는 올해 상반기 ES300h, NX300h, RX450h 등 하이브리드의 판매증가로 총 4489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3651대 대비 23% 증가했다.
렉서스의 이같은 성장에는 폭스바겐에서 시작된 디젤게이트 영향도 있지만 렉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친환경 '제로 이미션(Zero-Emission)'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은 총 2881대가 판매됐다. 이에 반해 올 상반기에 3895대 판매되며 2014년 대비 35.2%로 증가한 것.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 차량 중에서 렉서스 차량 10대 중 9대다.
이같은 렉서스의 성장세는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렉서스 브랜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5% 상승한 31만9275대를 판매, 3년 연속 과거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는 일본, 중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의 판매가 전년 동기 실적을 상회했으며 2015년 후반부터 글로벌 시장에 차례로 투입된 ES, RX, LX등의 신차효과와 NX, RX 등의 SUV가 판매의 견인차 역활을 담당하고 있다.
렉서스 관계자는 "2016년 상반기 판매 실적은 렉서스의 '차 만들기'가 많은 고객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한다"ㅁ "렉서스는 앞으로도 이모셔널한 주행과 매력적인 디자인, 선진 기술, 그리고 장인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고객의 기대를 넘는 차 만들기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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