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 예약판매 수량은 최근 35만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약판매 마감일인 오는 18일까지 4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예약판매된 갤럭시노트7은 전날까지 13일 동안 총 4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3월 출시된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예약판매 물량의 3배에 이르는 수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판매를 높이기 위해 판촉행사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갤럭시노트7 예약구매자가 오는 31일까지 단말기를 개통하면 스마트밴드 기어핏2, 10만원 상당의 삼성페이 마일리지 쿠폰, 액정수리비용 50% 지원 등 사은품이 증정된다.
개통 마감일도 이달 23일에서 이달 말로 연장하며 소비자들의 사은품 혜택 폭을 넓혔다.
예상을 뛰어넘는 예약판매 실적과 이에 따른 배송 지연으로 배송과 개통이 늦어져 사은품을 받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우려를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생산라인을 확대해 공급 물량을 최대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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