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대상 다양한 학업과 여가활동 진행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과 여성가족부는 올 4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꿈과 잠재력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9개 시.도에 15곳을 위탁법인으로 선정하고 지난 24일 도봉구 ‘렛츠런 드림센터 홈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렛츠런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동청소년수련관 4층 별솔실에서 개최됐다.
‘렛츠런 청소년 드림센터 홈런’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세상의 편견을 넘어 자신의 꿈을 찾아 하늘 높이 날아오른다는 뜻으로 그들만의 자유공간을 의미한다.
‘홈런’은 학습공간과 쉼터공간으로 구성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과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래와 건전한 관계를 형성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앞으로 이곳에선 청소년들의 상담과 학업복귀는 물론 사회진입훈련, 학습멘토, 검정고시, 직업체험, 캘리그라피·바리스타·ITQ 등 자격증 과정, 승마·우쿨렐레·보컬트레이닝 등 자아계발 과정, 문화체험 과정 등 다양한 학업과 여가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마사회 기부금과 임직원 성금으로 2014년 설립된 전문적 사회공헌기관으로 매년 70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렛츠런재단에 출연해 국정과제와 연계된 일자리 창출, 인재양성, 취약계층 복지증진, 문화융성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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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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