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 서울 5℃

  • 인천 1℃

  • 백령 6℃

  • 춘천 2℃

  • 강릉 3℃

  • 청주 3℃

  • 수원 2℃

  • 안동 1℃

  • 울릉도 7℃

  • 독도 7℃

  • 대전 2℃

  • 전주 3℃

  • 광주 2℃

  • 목포 6℃

  • 여수 10℃

  • 대구 5℃

  • 울산 5℃

  • 창원 7℃

  • 부산 8℃

  • 제주 9℃

KTB투자증권 “대한항공, 한진해운 리스크 해소 임박 ‘호재’”

KTB투자증권 “대한항공, 한진해운 리스크 해소 임박 ‘호재’”

등록 2016.08.31 08:17

금아라

  기자

공유

KTB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한진해운 리스크 해소가 임박했다며 투자의견 홀드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31일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30일 채권단 만장일치로 한진해운 부족자금 추가지원이 불가하다는 결정이 내려지면서 자금지원과 지분법 손실 리스크가 해소됐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해운에 대한 자금지원 및 경영권 유지가 부담이었던 만큼, 금번 소식은 대한항공 주주 입장에서는 호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한진해운의 회생절차 개시로 인한 대한항공 손상 금액은 약 3761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올해 2분기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1082%를 기록했으나 올해 4월 회사채 원리금 즉시변제 조항인 부채비율 한도를 기존 1000%에서 1500%로 상향한 바 있어 증자를 비롯한 추가적인 자본확충 필요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예측된다”고 판단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