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는 구조조정 대상 기업이 엄격한 고통분담의 원칙 하에 스스로 생존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며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 결정에 따른 경제적·산업적 영향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칙에 따른 조치”라면서도, “해운 항만 산업의 경우 최소 2~3개월 간은 어려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수길 기자 leo2004@
뉴스웨이 이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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