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포스코에 따르면 2016년도 공채는 기존 직군별 모집이 아닌 계열별 모집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공계(생산기술·설비기술·공정물류, 환경/에너지)와 인문사회계(마케팅·구매·재무·경영지원)의 2개 계열로 모집 분야가 나뉘며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이공계 전공자도 마케팅 분야를 희망하면 인문사회계를 지원할 수 있으며 인문사회계 전공자도 생산기술 분야를 원하면 이공계로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철강산업 불황을 감안하면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포스코그룹 상사부문 계열사인 포스코대우는 해외영업(트레이딩·PJT Organizing), 경영관리(기획·투자·재무·경영지원 등), 자원개발(석유가스 탐사/개발·미얀마 가스전 생산운영) 등 세 가지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해외영업은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지만, 경영관리나 자원개발은 모집공고문에 제시된 특정 전공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이공계에서 플랜트·건축·토목 분야, 인문사회계에서 경영지원 분야를, 포스코 P&S는 국내영업(이공계 및 인문사회계 전공 무관)과 재무(상경)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포스코 및 계열사의 지원 기간은 모두 오는 20일 오후 8시까지이며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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