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1100원(3.14%) 하락한 3만39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과 한진의 경우 각각 1100원(5.34%), 1400원(4.49%) 내린 1만9500원과 2만9800원을 기록 중이다.
한진그룹은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행에 추가 자금 리스크 부담을 덜어 그간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왔었다.
한진그룹주의 약세에는 여러 가지 분석이 있는데, 업계 한 전문가는 “그간 많이 올라,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과 함께 한진해운 사태 확산으로 인해 한진그룹의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며 “물론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 추가 자금 부담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여론 악화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장가람 기자 jay@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ja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