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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이사장, 정찬우 전 금융위 부위원장 유력

거래소 이사장, 정찬우 전 금융위 부위원장 유력

등록 2016.09.13 08:55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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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수 이사장 공모 접수 안해 5~6명 지원, 30일 주총서 결정

(사진=네이버 프로필 캡쳐)(사진=네이버 프로필 캡쳐)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한국거래소 이사장 직 차기후보로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일 오후 6시에 마감된 이사장 모집을 위한 서류 접수에 정 전 부위원장과 같은 전직 관료를 포함한 5명에서 6명의 후보자가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선 정 전 부위원장이 거래소 이사장으로 내정 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 중이다. 정 전 부위원장은 지난 2013년부터 2016년 초까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애초 연임론이 불거졌던 최경수 이사장은 공모 절차에 응하지 않아 연임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3년 임기를 마친 뒤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일 차기 이사장 선임을 위한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5일엔 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추천위원회는 거래소 사외이사 5명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 추천 상장자 대표 2명, 금융투자협회 추천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거래소 이사장은 후보추천위원회 면접과 심사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이 결정된다. 거래소는 오는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새 이사장 선임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장가람 기자 jay@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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