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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배터리 발화 우려에도 인기 여전···재개 첫날 1만5천대

갤노트7 배터리 발화 우려에도 인기 여전···재개 첫날 1만5천대

등록 2016.09.28 19:51

수정 2016.09.29 07:14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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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여전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게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28일 갤럭시노트7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개통 업무를 재개, 이날 오후 약 7000대를 개통했다. 유통점 마감 시간 전까지 총 1만5000대가량이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7은 사전 판매 물량이 배터리 발화 문제로 전량 리콜되면서 판매에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날 신규 판매량으로 미뤄 봤을 때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는 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부터 개통 가능한 구매자는 지난달 6∼18일 사전 예약한 고객 중 아직 단말기를 받지 못한 구매자다.

교환은 이날 하루 2만대가 이뤄져 전체 리콜 비율이 70% 안팎에 다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는 개통 재개에 맞춰 사전 구매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연장했다. 예약 고객이 15일까지 개통하면 스마트밴드 기어핏2, 10만원 상당 삼성페이몰 마일리지 쿠폰, 액정수리비용 50%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구매자는 10월 31일까지 개통하면 기어핏2를 제외한 혜택을 받는다.

기존 구매자의 새 제품 교환은 이달 말까지 이동통신 3사 매장에서 진행된다. 10월부터는 전국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 내 디지털프라자에서 이뤄진다.

갤럭시노트7의 일반 신규 판매는 내달 1일 재개된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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