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주 목요일 장 마감 후 1조원 규모의 HM955573 기술수출을 하게 됐다며 공시했다.
그러나 다음 날 장 시작 30분 정도가 지난 후 독일 제약사로부터 기술 수출한 내성표적 항암신약 개발 및 허가, 상업화 권리가 반환되었다고 공시해 당일 주가는 18% 급락 현상을 보였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임상 중에 발생한 중대한 부작용이 이번 이슈 이전에 공론화 되지 않았고 17시간 시차를 두고 대규모 호악재가 공시돼 시장에 혼란을 준 점은 신뢰성 측면에서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고 분석하며 “이는 목표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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