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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면, 홀몸어르신·장애가족 이불빨래 봉사활동

부안 변산면, 홀몸어르신·장애가족 이불빨래 봉사활동

등록 2016.10.12 07:16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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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혀있던 이불 직접 수거해 세탁 건조해 다시 배달 원스톱서비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면장 박연기)은 11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와 연계해 홀로 지내지는 어르신과 장애가족 20여 가구를 선정해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부안 변산면, 홀몸어르신·장애가족 이불빨래 봉사활동 기사의 사진

이날 변산면 주민복지팀은 세탁할 여력이 없어 오랫동안 장롱 속에 묵혀있던 이불들을 직접 수거했으며 부안군 자원봉사센터는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눅눅하게 찌들었던 이불을 깨끗이 세탁·건조해 다시 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불빨래를 맡긴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이불빨래를 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깨끗하고 보송보송하게 빨래를 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연기 변산면장은 “이불빨래서비스 등이 실질적인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서비스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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