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시상식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한 공모전 관계자와 수상자 등 총 100 여명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여행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3만3793점 중에서 전문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본상 부문에 대상(1점), 금상(1점), 은상(2점), 동상(6점), 입선(50점) 그리고 특별상‘줌업코리아’부문(10점) 등 총 70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작품 심사는 신수진 일우재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재구 경성대 사진학과 교수, 박종우 작가와 김주원 작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빈 자리는 내꺼야’는 이탈리아 소렌토 해변에 떠 있는 선베드 중 마지막 남은 하나를 향해 헤엄치는 모습을 재치 있게 포착·촬영해 여행지의 매력적인 풍경이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 측은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사진과 여행에 관심이 많은 서포터즈를 사전 선발해 참가자들간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SNS 홍보를 통해 참여자 중심의 행사로 진행했다”며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의 전시는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일우 스페이스’와 코엑스 동문광장, 광주 롯데아울렛 수완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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