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2년 8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첫 수출한 데 이어 2013년 181억원, 2014년 1099억원, 2015년에는 국내 의약품 수출 기록으로는 최고액인 4944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수출하는 등 폭발적인 수출 성장세를 보여 왔다.
이러한 수출 급증 추세가 이어지면서 2012년 첫 수출 후 4년 만에 누적 수출 1조원의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이 같은 대규모 의약품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업계 최초로 한국무역협회 주관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 11월로 확정된 램시마의 미국 출시가 이루어지면, 램시마의 누적 수출액은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램시마 단일 품목으로 연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조만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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