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측은 “그동안 포스코 배당은 단독 실적으로 기준으로 하면서 배당성향은 40~50% 수준을 유지했다”며 “국내 어느 기업보다 높은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 이사회에서 배당정책 논의가 있었는데 포스코 주가가 연결기준 실적에 따라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배당도도 연결기준 경영실적을 반영하는 게 맞다는 의견이 모아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포스코는 “이에 따라 연결기준으로 25%~30% 내외로 배당하는 게 좋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며 “그런식으로 보면 올해 배당이 전년보다 줄 수 있지만 올해 실적이 계획 대비 대폭 늘어난 만큼 당초 예상보다 상향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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