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자원의 체계적 관리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기대’
지난 26일 정읍시 신정동에 소재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에서 장규태 생명연 원장, 김일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생기시장과 장학수 전북도의회의원, 안길만 정읍시의회 의원 및 그 밖의 산학연 관계자와 시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사진>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간 총 280억원이 투입된 미생물가치평가센터는 생명 전북분원 내에 연면적 7천189m2 (지하1, 지상3) 규모로 건립됐다.
준공식에 앞서 지난 1월 대전 본원의 미생물자원센터(KCTC)가 이전했고, 센터연구원 45명이 정읍으로 이전했다.
미생물가치평가센터에서는 앞으로 미생물 자원의 기능적 재분류를 통한 고부가가 치 자원의 확보와 함께 국가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수입 미생물 대체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미래 바이오산업에서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생물자원’의 확보, 관리 및 활용 기반 구축 등을 통해 산․학․연 자원 지원을 수행 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 소재 및 농식품 산업에서의 국가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산업화 촉진과 미생물 기반 바이오 공정 기술의 첨단화를 통한 차세대 바이오 산업 경쟁력 확보, 그리고 국산 고부가 가치 생물 자원을 활용한 자원 수입 대체 효과 등이 기대된다.
김생기시장은 “미생물가치평가센터 준공을 계기로 전북연구개발 특구 지역인 정읍 첨단과학연구단지 내에서 국책 연구기관의 연구 결과물을 토대로 활발한 산업화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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