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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청사에 남겨진 최순실 신발은 ‘프라다’···지난해 72만원에 판매

검찰 청사에 남겨진 최순실 신발은 ‘프라다’···지난해 72만원에 판매

등록 2016.10.31 16:57

수정 2016.10.31 17:12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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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청사에 남겨진 최순실 신발 관심···‘프라다’, 지난해 72만원에 판매 사진=이수길 기자검찰 청사에 남겨진 최순실 신발 관심···‘프라다’, 지난해 72만원에 판매 사진=이수길 기자

최순실 씨가 영국 런던에서 입국한지 하루 만에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최순실 씨가 신고 있었던 신발이 관심에 쏠리고 있다.

31일 오후 3시 최순실씨는 수 많은 취재진들 사이에 엉켜 검찰 청사로 들어 갔다. 이 과정에서 최순실 씨의 신발 한 쪽이 벗겨져 사진 기자들의 사진에 그의 신발이 찍혔다.

최순실 씨가 신고 있었던 신발은 화려하지 않은 단순한 검정색 구두 였지만 명품 브랜드 프라다 로고가 선명하게 박혀 있었던 것.

업계에 따르면 최순실 씨가 신고 있던 이 프라다 신발은 지난해 봄/여름 상품으로 당시 매장에서 72만원에 판매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 압수수색할 당시 최순실 씨 모녀의 것으로 추정되는 수입 명품 구두가 대량 발견됐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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