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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최순실 거래 은행 4곳 압수수색

檢, 최순실 거래 은행 4곳 압수수색

등록 2016.11.01 09:14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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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NH·KB·SC 등포괄적 계좌추적 분석

비선 실세 논란을 낳고 있는 최순실씨를 수사중인 검찰이 최씨의 금융거래 내역을 확보하기 위해 시중은행 4곳을 압수수색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0월31일 신한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SC제일은행 등 시중은행 4곳의 본사를 차례로 찾아 압수수색 및 최씨에 대한 계좌 조회를 요청했다.

최씨는 KB국민은행으로부터 5억원 상당의 대출을 받아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최씨의 딸인 정유라씨의 경우 KEB하나은행으로부터 특혜대출을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다만 KEB하나은행의 경우 이번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다.

검찰은 이번 시중은행의 압수수색을 통해 최순실 씨에 대한 포괄적인 계좌추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압수수색이라기 보다는 최씨에 대한 거래 내역 요청이었다”며 “최씨의 은행거래에 대해 전반적으로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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