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명명···朴대통령 검찰조사 촉구
우상호·박지원·노회찬 등 3당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들은 또한 이번 사태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명명하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진상 규명을 위한 검찰 조사에 적극 응할 것을 촉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시작된 새해 예산안 심사에서 이른바 ‘최순실 예산’을 전면 삭감하는 데도 동의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한 협상 중단과 백남기 농민 사건에 대한 책임자 처벌 촉구 및 특검 추진, 쌀값 안정화 대책 공동 마련,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관련 국회 내 사회적 합의 기구 추진 등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대오를 정비했다.
야 3당은 검찰개혁특위 및 사드(THAAD)대책특위 구성,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한 연장, 어버이연합 청문회, 갑을오토텍 노사분규 평화적 해결, 5·18특별법 처리 등에 대한 야권 공조도 지속할 방침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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