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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한국전력, 향후 실적 불확실성↑···배당 매력은 존재”

KTB투자증권 “한국전력, 향후 실적 불확실성↑···배당 매력은 존재”

등록 2016.11.04 08:35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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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향후 실적에 불확실 요인이 켜진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8만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4일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3분기 영업이익으로 4조40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보다 3% 증가를 예상했던 원자력과 석탄 발전량이 감소했고 이는 신규설비 상업운전을 지연케 했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또한 경주 지진으로 중단된 월성원전의 가종중지 영향이 컸다”며 “원전 재 가동 시점은 현재로선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급등하는 석탄가격, 미세먼지 감축 일환인 전기사업법 개정 추진까지 향후 실적에 불확실 요인이 커진 상황”이라며 “하지만 주당 2000원의 기존 배당 예상은 지킬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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