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종 협의회장 4일 협의회 주재
이날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갤러리에서 개최한 제12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박병종 협의회장은 “잦은 강우와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벼 수발아 피해가 전남지역 총 1만 6703ha 피해면적에서 생산되는 물량이 6만 8000 톤으로 농업인들의 시름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의 신속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시․군별 참전명예수당 지급액이 상이하여 형평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수당 지급에 대한 기준 마련 제시 △액화석유가스 사용제한 위반자 과태료 부과 소홀로 행정자치부의 지방교부세 감액 계획 등 전남도 차원에서 대응책을 적극 강구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 참여자 재계약 제한에 따른 지역 실정에 맞는 선발 보장 △수발아 피해 벼 전량 정부매입 건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확산계획에 따른 개선사항 △소규모 공유수면매립 면적 규제완화 등 총 4건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지자체간의 교류․협력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격월제로 열리고 있으며, 제13차 차기 회의 장소는 광양시로 결정됐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관련태그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28409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