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사장은 이날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마 사장은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는 각각 강점을 갖고 있다며 통합 후 인력감축을 수반하는 구조조정보다는 양사의 시너지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마 사장은 "합병 후에는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 간 특성을 잘 살려 융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와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일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안을 가결했다. 합병법인은 내달 29일 출범한다. 마 사장은 통합 미래에셋대우의 WM(자산관리) 부문을 맡았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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