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전통시장 행복에너지 Dream행사’ 개최

태풍 피해 입은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시장 상인들에게 무릎담요 전달

시장 방문객에게 장바구니 1000개 배부

한국동서발전은 7일 오후 4시 30분부터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 중구 태화시장에서 ‘전통시장 행복에너지 Dream행사’를 연다.

한국동서발전 본사와 울산화력본부 직원 총 200여명은 태화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각종 식재료와 복지시설 후원물품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물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태풍 피해로 상실감에 빠져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찬바람을 막아줄 무릎 담요 400개를 나눠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시장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장 방문객들에게 회사에서 제작한 장바구니 1000개를 배포 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지역의 긴급 복구를 위해 임직원 모금액 등 2억6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 수해지역 약 200여가구의 전기설비 수리와 자원봉사활동으로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도왔다.

김용진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동서발전은 지역사회의 책임있는 구성원으로 이번 태풍 피해 지역의 아픔을 함께하고 다시 제자리를 찾을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 복지시설 기부물품 전통시장 구입 등 기존 제도와 더불어 매월 전통시장 음식점에서 팀 소통의 날, 각종 간담회 개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현철 JHCH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