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4~18일 미국 뉴욕, 시카고, 보스톤, 솔트레이크시티 등에서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NDR)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애플뮤직과 스포티파이,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의 본고장으로 한국 음원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은 투자자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설명회는 높은 성장성 및 수익성을 갖추고 있는 ‘멜론’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마련했다”며 “로엔은 멜론의 성공케이스를 필두로 카카오와의 시너지 및 다양한 사업모델 확장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어필해 투자자를 유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황인호 로엔엔터테인먼트 재무관리실장은 “이번 미주 첫 설명회는 한국 토종 멜론 브랜드를 통해 K-콘텐츠 대표 기업으로 성장한 로엔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국내 대표 플랫폼 카카오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시너지 및 사업모델 창출 방안 등 다양한 관점의 기업가치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미주를 시작으로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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