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생활관리사 등 70여명 자원봉사자로 참여
자원봉사에 참여한 읍면 생활관리사들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이동을 위한 차량지원과 목욕봉사를 맡아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으며 그동안 어르신들께 매월 밑반찬을 만들어 드린 부안군자원봉사센터 기쁨두배봉사단 회원들은 목욕봉사와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주산면 김모(81) 할머니는 “이렇게 씻겨주고 닦아주고 고깃국까지 먹여주니 올 겨울이 든든할 것 같다”며 “오늘 하루는 아무도 부럽지 않다”고 즐거워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이옥순 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복한 하루를 만든 자리에 함께하게 돼 너무 기쁘고 자원봉사에 기꺼이 참여해 준 여러 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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