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낙찰자 13일 발표
금융위원회는 11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사전에 의결한 예정가격을 상회하는 입찰제안은 총 8개 투자자, 인수 희망물량은 33.67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5번째 도전 만에 민영화를 목전에 두게 됐다.
앞서 지난 9월 총 18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으나, 본입찰 참여 자격이 주어진 적격예비후보자는 16곳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생명, 동양생명 등이 본입찰에 실제 참여한 것으로 공시했다.
본입찰 참가자들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낙찰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최종 낙찰자는 오는 13일 4시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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