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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신동빈 롯데회장 소환···박대통령 개별 면담 의혹

檢, 신동빈 롯데회장 소환···박대통령 개별 면담 의혹

등록 2016.11.15 14:44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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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개별 면담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5일 오후 2시부터 신동빈 회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박근혜 대통령과의 개별 면담이 이뤄진 경위와 당시 대화 내용을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대기업 총수 7명과 '비공개 개별 면담'한 데 이어 올해 2월에도 신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대기업 총수와 독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박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의 면담에서 미르·K스포츠 재단에 대한 지원 논의가 오갔을 가능성에 대해 무게를 두고 있다.

올해 3월 K스포츠재단은 롯데 측에 접근해 추가 지원을 요청했고, 롯데는 5월 70억원을 더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70억원은 검찰의 롯데그룹 압수수색 직전에 반환돼 수사 정보가 밖으로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논란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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