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먼저 지역별 상, 하수도 요금 인상이 이뤄진다. 서울시는 내년 1월1일부터 하수도 요금을 10% 올리고 그 외 지역들도 요금인상에 합류할 예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대중교통 요금도 오른다. 대구시의 경우 올해 12월부터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이용요금을 교통카드 결제 기준 150원 상향 조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인천시도 광역버스 기본요금에 있어서 150원을 올리는 방안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전라남도, 부산시 등도 요금인상을 검토 중이다.
보험료 인상도 점쳐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보험상품 자율화 조치를 내놓은 이후 보험료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또 글로벌 카드사들도 해외 수수료 인상에 나설 것으로 추정되며 소주와 맥주 가격 등도 잇따라 오를 것으로 예상돼 살림살이는 더욱 팍팍해 질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karatan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