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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광주센터, ‘2016년 유관기관 재난대응 훈련’ 실시

마사회 광주센터, ‘2016년 유관기관 재난대응 훈련’ 실시

등록 2016.11.23 18:01

수정 2016.11.23 18:20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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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대형 화재사고 대비 시범훈련

마사회 광주센터, ‘2016년 유관기관 재난대응 훈련’ 실시마사회 광주센터, ‘2016년 유관기관 재난대응 훈련’ 실시

마사회 광주문화공감센터, 및 광주광역시 동구, 동구보건소, 광주 동부소방서, 광주 동부경찰서 등 5개 유관기관이 합동 참여하는 ‘2016년 유관기관 재난대응 훈련”이 23일 광주문화공감센터에서 실시됐다.

광주문화공감센터(센터장 이중근)는 주말이면 4000명의 고객이 운집하는 대형 건물로 시설물의 관리에 안전을 기하지 않으면 화재 발생은 물론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초기 화재대응능력, 화재 통보요령 및 응급복구 등을 위한 종합적인 훈련으로 재산보호 및 인명피해를 줄이고 화재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소방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사고 상황은 객장 3층에서 불만고객의 방화로 인한 가연물 발화 및 연소가 확대되는 화재 상황을 가상으로 시작되어 화재발생에 따른 화재 상황 전파 및 초기대응과 자체 소방활동 전개, 인명 피난 및 환자이송, 피해시설 복구 및 위험 잔존여부 확인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사고 접수 후 즉시 출동한 동부소방서 소방차량이 자위소방대 지휘관으로부터 지휘권을 인계받아 미처 대피하지 못한 고객을 구조하고 합동 살수를 실시해 화재를 진압했다.

광주문화공감센터는 이번 훈련을 통해 일사분란한 통제 하에서 소방대원과 자위소방대원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압활동으로 소화시간을 단축, 재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자체 평가했다.

김경수 국민안전처 특수재난실장은 강평을 통해 “상황이 접수되면 119소방대가 오기 전까지 10분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자위소방대원들은 119소방대가 오기 전까지 고객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김병수 광주 동구 부구청장, 김경수 국민안전처 특수재난실장, 안치환 광주광역시 시민안전실장, 광주문화공감센터 직원, 보안, 미화, 관리소,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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