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 행복담은 고추장 나눔 실시

새마을부녀회 210kg가량의 고추장 소외계층에 지원

김제시 요촌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지난 23일 실시하였다.

이날은 회원들이 부녀회장 한순조의 집에서 모여 210kg가량의 고추장을 담아 요촌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였다.

고추장은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요촌동새마을부녀회는 부녀회자체 활동으로 모아진 수익금을 매년 불우이웃돕기성금기탁, 김제사랑장학금기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였다.

한순조 회장은 “정성껏 담은 고추장을 나눔으로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이웃과 나눔의 문화의 확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요촌동의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각 사회단체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 등 나눔 활동을 활발히 해주셔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더욱더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